[워렌 버핏] 보수적으로 투자하고 공포를 느끼지 않는 방법

2022. 6. 11. 17:4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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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꽤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죠.

그런데 이것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혹은 미국에서 제일 큰 허리케인이 발생했다고 해봅시다.

그렇다고 한 달 뒤에 큰 지진이 발생하지 않을 것은 아니죠.

단 하나의 문제만을 준비하면 안 됩니다.

스스로 모멘텀을 가지는 여러 문제들을 대비해야 하죠.

2008~2009년의 위기가 닥친 첫날 모든 문제들이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진짜 시작은 프레디맥, 페니메이 같은 주택담보대출기관들이

재무부의 보증을 2008년 9월 초에 받은 때이고

머니마켓 펀드에서조차 순자산 가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때였죠.

제 말은 다른 것들을 무너뜨리는 사건이 있고

우리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보수적으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금 포지션이 그렇게 크지는 않죠.

제 말은 바로 오늘, 내일, 다음 주, 다음 달에 주식을 사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것은 당신을 둘러싼 상황에 달려있죠.

제가 말하는 관점이 아니면 주식을 사면 안 됩니다.

당신은 주식을 긴 기간 동안 보유해야 합니다.

동시에 보유할만한 재정적, 심리적인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죠.

마치 오랜 농장을 가지고 있어서 거들떠도 안 보는 것처럼 말입니다.

신경을 줄 필요가 없죠.

저점을 잡을 수도 없고 누가 대신해서 골라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식을 사고서 50% 혹은 그 이상으로 떨어졌을 때도

스스로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보유하는 것 자체에 편안함을 느끼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처럼 공포에 좌우됩니다.

몇몇 사람들은 더욱더 민감하게 반응하죠.

저는 투자에서 공포심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잘못된 때에 사고팔아서

심리적 공포심을 다루기 힘들어하죠.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 의지하면 안 됩니다.

당신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합니다.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옆 사람 말에 흔들릴 겁니다.

그러니 계속 홀드 포지션을 유지하세요.

지금이 주식을 매수하기 적기인지는 모릅니다.

그렇지만 20~30년 후에는 지금이 적기죠.

2~3년 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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