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관리자로서 양보다 질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면 됩니다

저는 보통 8시간은 잡니다.

시차가 있는 곳으로 여행가지 않는 이상 지키려고 합니다.

종종 불가능하지만요.

굉장히 노력합니다.

생각도 더 명료해지고 활력도 넘치고 기분도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관리자로서 월급 받는 대가로 무엇을 하나요?

관리자로서는 말이죠.

소수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에 대한 대가로 월급을 받죠.

당신의 일은 수천 가지 의사결정을 매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해봅시다.

제가 6시간을 자고 아니 4시간을 잤다고 해봅시다.

저는 4시간의 소위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얻죠.

그러면 제가 원래는 12시간의 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제는 12 + 4, 16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러면 33%의 더 많은 문제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원래 100개의 문제에 대해 의사결정을 했다면

이제는 133개를 결정할 수 있게 된 거죠.

133개의 의사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가치가 있을까요?

피로함으로 의사결정의 질이 떨어진다면 말이죠.

스타트업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아마존에는 수백만명의 제각각 분야 사람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가 아니죠.

모든 고위 관리자들은 제가 일하듯이 합니다.

그들은 미래지향적으로 일하고 또 거기에 살죠.

제게 보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대 이번 분기에 집중해서는 안됩니다.

저희가 콘퍼런스 콜에서 좋은 실적을 발표하거나 

분기 실적이 좋거나 하면 사람들은 저를 붙잡고는 분기 실적에

대해서 축하해주시고는 합니다.

그러나 제가 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번 분기 실적은 이미 3년 전에 정해진 거야.'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것들은 2~3년 뒤에 실적 발표될 것들이지!'

라고 말이죠.

이것이 여러분들이 할 일입니다.

2~3년을 먼저 내다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또 왜 하루에 100개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나요?

제가 하루에 단 3개의 의사결정이라도 잘 내린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최선의 의사결정으로 말이에요.

워런 버핏은 1년에 3개의 좋은 의사결정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