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스] 잠시 힘 잃은 억만장자가 돈을 빼는 투자자에게 가하는 일침

권력이란 원자와 같아서

결국 지금 이 순간처럼 전자 하나가 살짝 틀어져도

제자리로 돌아가서 세상이 바로 서고

난 정상을 탈환할 텐데 놀랍게도

그때 난 자네 이름을 잊을 거야.

난 적대 관계를 안 믿어 물론 적은 있지만

자네가 내 적이되면 내 유일한 다음 수는

계속 용솟음치는 거 뿐이야.

그동안 자네는 소용돌이치며 침몰하겠지.

내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

나와 인맥이 끊기면 그렇게 되거든.

난 영원할 거야.

하지만 당신은 증발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