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Sound다니엘] 중산층(부르주아) 이란?

📌 평범해 보이지만 사랑받는 사람들의 공통점, 즉 '부르주아'의 기준은 무엇인가?

다니엘은 알랭 드 보통의 의견에 동의하며, 지극히 평범한 일상과 특별하지 않은 외형으로도 '있어 보일 줄 아는 사람'을 첫 번째 기준으로 제시합니다.
💡 다니엘이 생각하는 부르주아의 다른 기준들은?

• 소비를 상품이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즐길 수 있는 사람
• 평소에 열정을 쏟는 문화, 예술적인 취미가 하나 있는 사람
• 좋아하는 것 하나쯤은 최고를 추구할 줄 아는 사람
• 내 강점을 활용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이 영상에서는 중산층의 기준과 그에 대한 사회적 관점을 비교하며, 나아가 개인의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의 중산층 기준이 물질적인 요소에 치우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프랑스나 영국의 중산층 기준은 보다 다양한 측면을 강조한다는 설명이 흥미롭습니다. 특히, 개인의 '취향'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에 대한 태도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입니다.

1. 🎯 한국의 중산층 기준 분석

• 대한민국에서 중산층의 기준으로 다섯 가지 조건이 있다.
• 첫째는 부채 없는 30평 이상의 아파트 소유이며, 둘째는 월급 500만 원 이상이다.
• 셋째는 2000cc 중형차를 소유하는 것이고, 넷째는 예금 잔고가 1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 다섯 번째 조건은 1년에 한 차례 이상의 해외여행이다.
• 이러한 기준은 전부 물질적인 요소에 치우쳐 있다는 특징이 있다.

2. 🇫🇷 프랑스 중산층 기준의 특징과 한국과의 비교

• 프랑스의 중산층 기준은 외국어 능력, 스포츠, 악기 연주, 요리, 정치적 참여 등 비물질적 요소를 강조한다.
• 반면, 한국은 중산층 기준이 물질적인 측면에 치우쳐 있음을 지적한다.
• 이러한 비교를 통해 프랑스 중산층 기준이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단순히 다른 문화적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
• 한국의 행복 지수가 낮다는 정보는 물질적 기준과는 상관없이 복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며, 단순히 최악으로 평가될 수는 없다.
• 따라서 중산층 기준도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3. 🌍 중산층 기준의 다양성과 한국 사회의 물질주의

• 한국 사회는 물질주의와 세속주의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개인과 사회의 자아 성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프랑스와 영국, 미국의 중산층 기준은 물질적 요소뿐만 아니라, 도덕적 태도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제적 자원과 상관없이 노력만으로도 중산층 기준을 만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프랑스는 예술적 삶과 개인의 생활 문화를 중시하며, 이는 취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 반면, 영국과 미국은 개인의 민주 시민으로서의 도덕적 태도를 강조하며, 모든 사람에게 중산층 기준을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 이러한 기준 비교를 통해, 한국의 물질적 기준이 실질적으로 중산층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제로는 소수만이 그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문제를 비판했다.

4. 💡 부르주아의 진화와 중산층 기준

• 부르주아라는 단어는 원래 도시에서 경제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뜻했으나, 산업화 이후 중산층의 의미로 발전하였다.
• 경제 성장과 함께 부르주아의 개념이 변화하여, 현재는 자본가 상류층을 지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 한국의 직장인들이 이야기하는 중산층 기준은 과거의 부르주아 개념을 반영하고 있지만, 시대에 따라 변화한 현대의 의미와는 차이가 있다.
• 따라서 중산층이라는 표현보다, 좀 더 현대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부르주아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다.
• 프랑스, 영국, 미국의 현대적 기준은 경제적 요소를 넘어서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5. 🏙️ 부르주아의 기준과 삶의 품격

• 알랭 드 보통은 부르주아를 평범한 삶 속에서 고귀함과 깊이를 지닌 사람으로 묘사하며, 단조로운 일상에 매력을 느낀다고 지적한다.
• 한국 사회에서는 외형적 부자와는 다르게, 진정한 부르주아는 평범한 생활을 통해 품격을 나타내는 사람이라고 강조된다.
• 이에 반해, 물질적 소유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부유층은 정작 사회적 행복감을 저해한다고 언급된다.
• 부르주아의 기준으로서, 소비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태도를 중요시해야 한다.
• 마지막으로,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자신의 강점을 알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르주아의 조건으로 제시된다.

5.1. ️ 부르주아의 가치와 일상생활

• 알랭 드 보통은 부르주아를 평범한 일상 속에서 깊음과 고귀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으로 설명하며, 그런 사람을 따르고 싶어 한다고 언급한다. [59]
• 그는 스위스의 추리 도시를 예로 들어, 그곳 주민들의 평범한 생활이 부러움을 자아낸다고 강조하며,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강한 매력을 지닌다고 말한다. [67]
•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는 사치스러운 외형과 물질적 가치가 중시되어, 오히려 덜 제격인 사람들이 많다고 비판하며, 이런 경향은 부르주아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75]
• 또한,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품격과 높은 지위를 가지도록 만드는 사회가 행복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부르주아의 이상적인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한다. [74]

5.2. 부르주아 기준과 소비의 경험

• 부르주아의 첫 번째 기준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함을 느끼고 자신을 어떻게 보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85]
• 진정한 부자는 단순히 물질적인 소유가 아니라, 언제든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이해된다. [87]
• 소비는 단순한 물건의 구매가 아니라, 하나의 경험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하며, 개인의 취향을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으로 여겨진다. [122]
• 소비의 가치는 경험에서 오는 것으로, 음식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아닌 학습의 기회로 본다. 따라서 비효율적인 소비라도 좋은 경험으로 해석된다. [125]
• 소비를 통해 선택지를 줄일 수 있다면 그 비용은 매우 합리적이므로, 실패하는 소비는 없다는 관점을 지니고 있다. [138]

5.3. 개인이 생각하는 부르주아의 기준

• 양육비를 고의적으로 주지 않고, 자식의 취향을 무시하면 육아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140]
• 부르주아는 문화와 예술적 취미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표현해야 하며,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자기 인식이 중요하다. [148]
• 최상급을 추구하는 태도는 세속적인 소비에도 적용될 수 있지만, 한두 가지에 대한 취향의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150]
• 좋은 공간에서의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개인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본다. [161]
•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167]

5.4. 부르주아의 조건과 다양한 경험

• 부르주아의 조건으로 첫 번째는 문화적 교양과 지식이 필요하며, 두 번째로는 재력이 요구되고, 중위 소득이 중요한 요소로 언급된다. [178]
• 세 번째 조건은 사실에 기반한 역사적 지식을 갖고, 네 번째로는 사회의 상층과 하층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대의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179]
• 다른 인물들은 부르주아의 조건으로 예술에 대한 사랑과 미니멀리즘의 가치, 그리고 TPO에 맞는 옷차림을 통한 자기표현을 언급하였으며, 청결함과 당당하게 취미를 이야기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85]
• 또한, 부르주아는 규칙적인 운동과 독서를 생활화하며,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아플 때 병원에 갈 수 있는 조건과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207]
• 마지막으로, 뛰어난 인격과 겸손성, 회복 탄력성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하며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부르주아의 조건으로 제시되었다. [219]

5.5. 부르주아 개념의 개인적 가치관 정립

• 자신의 가치관을 탐구하는 과정은 개인이 삶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248]
• 방향성이 명확하다는 것은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것과 연결되며, 이를 통해 우선순위를 확립할 수 있다. [250]
• 따라서, 중산층이나 부르주아의 기준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