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수산물에 미친 나라, 대한민국의 해법

광어 가격이 크게 오름.

전년동월 대비 약 22% 상승.

상승 원인은? 공급량 감소.

제주도 바다의 고수온으로 양식장 물고기가 대량 폐사.

 

대부분의 제주 육상 광어 양식장은 바닷물로 사용.

제주 바다의 고수온 지속일 수는 71일 역대 최장을 기록.

 

우럭 가격은 더 크게 오름.

전년동월 대비 무려 53% 상승.

우럭 물량은 무려 40% 가까이 감소.

 

우럭은 한대성 어종, 광어는 온대성 어종.

(가두리 양식을 주로하는 우럭은 답이 없음)

우리나라 광어 양식의 특징 : 육상 양식장.

 

검은 반도체 김 가격.

130% 상승한 김 가격.

수출 수요가 많이 늘었음.

2030도 대박의 꿈을 안고 김 양식에 뛰어들고 있음.

그러나 최근 10년간 크게 늘지 못하는 김 생산량.

돈이 되는데 왜 못 늘리는가?

적정 생육 수온은 10~15도씨.

(22도 이상이 되면 폐사)

끝없이 올라가는 바다 온도.

(특히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동아시아 바닷물 온도)

폭망하고 있는 일본의 김 생산량.

5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일본의 김 생산.

40년 만에 김 한 장이 17엔을 넘어섦.

(세계 김 시장에서 사실상 탈락)

 

해양수산부 :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김 수급 안정이 필요하다!,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우리 김이 점유)

(중국은 내수 몰빵, 일본은 나가리)

 

2025년 해양수산부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 사업 계획 공고.

'2025년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계획 공고'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현재 CJ제일제당, 동원 F&B, 풀무원, 대상 등 대기업들이 김 육상양식에 뛰어듦.

(성공만 하면 365일 김 생산 가능)

 

우리나라 대표 양식 생물은 대부분 한대성~온대성 생물.

이상 고온으로 멍게 대량 폐사, 전본의 한계 수온도 28도씨.

 

이제는 양식 어종을 바꿔야 하는가?

우리나라 광어 양식은 1987년부터 시작.

최고급 횟감이었던 넙치(광어)가 국민 횟감 등극.

 

실제로 아열대성 어류 양식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ex) 자바리, 붉바리, 자바리 등등.

 

2024년 어업생산동향.

감소 중인 어업 생산량.

전체, 연근해, 양식 모두 최근 5년 대비 감소.

(생산금액은 단가 상승으로 증가)

이미 많은 물고기가 사라진 명태의 뒤를 따라가고 있음.

(명태, 동태, 생태, 황태, 북어, 노가리, 명란젓)

복원사업을 펼쳤으나 실패했고 사실상 100% 수입.

 

반면에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물고기.

(따뜻한 바다를 좋아하는 방어)

수온 상승으로 남해에서 잡히던 방어가 동해까지 북상.

'오징어는 가라! 방어가 온다!'

동해바다 방어 어획량 추이는 급증.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생선으로 떠오른 방어.

'봄은 도다리, 여름엔 민어, 가름엔 전어, 겨울은 방어'

일본산 방어 수입 대폭 증가.

(엔저, 방어 양식증가, GDP 상승)

방어는 무게에 따라 소중대 방어라고 불리는데 크고 무거울수록 맛이 일품.

 

수산물 소비량 1위 국가의 놀라운 선택 : 대규모 스마트 육상 연어 양식장!

세계 최초 대규모 육상 연어 양식장.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의 친환경 설비를 이용한 수처리 방식)

연어는 찬 바닷물에서 잘 나옴 ex) 노르웨이.

(최적 생육 온도가 17도)

육상에서 맞추면 경제성이 나옴.

(국내 수입 수산물 압도적 1위 연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더 높은 인기를 보이는 연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나올 K-대서양 연어.

연어가 육상 양식을 해야하는점 : 해상양식은 불법.

(새로운 생태계 교란종이 될 수 있기 때문임)

국산 연어는 북태평양 어종의 하나, 맛이 없음.

연어의 경우 99%가 양식.

 

바다에서 석유도 캐고 연어도 키우는 노르웨이.

(전세계 대서양 연어의 50%를 생산)

북해 유전 지대 못지 않은 대서양 연어 양식장 지대.

전세계 연어 양식장의 99%는 바다 위 그물망 안의 가두리 양식.

그런데 양식장 내 질병을 옮기는 순간 자연산 연어들이 집단 폐사함.

(기생충)

그 결과 이미 역대 최저치로 줄고 있다는 각 지역의 야생 연어 개체수.

 

바다 속 개방형 그물이 아닌 육상에서 폐쇄형으로 운영하는 것이 대안.

(육상에서 폐쇄형 탱크)

모든 시설을 육상에 새로 짓는 그 엄청난 비용을 누가 댈 것인가?

(비용 추정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