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테] 트럼프가 모든 것을 바꿨다! 관세전쟁으로 원화는 새로운 시험대에 오릅니다

트럼프.

오늘, 나는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25% 관세를,

그리고 중국 제품에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국제 비상 경제 권한법(IEEPA)을 통해 시행되었으며

불법 이민자들과 치명적인 마약이 우리 시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중대한 위협 때문이었다.

우리는 미국인을 보호해야 하며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나의 의무다.

나는 선거운동 기간동안 불법 이민자들과 마약이 우리

국경을 넘쳐나는 것을 막겠다고 약속했으며 국민들은 이에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졌다.

 

'고통은 있을 수 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 것!'

 

캐나다, 멕시코, 중국 반격에 미국 '반발하면 관세 더 올릴 것'

 

멕시코 : 경제부 장관에게 이익을 위해 플랜 B 시행하도록 지시(내용은 밝히지 않음)

멕시코 정부가 범죄 조직과 동맹을 맺고 있다는 중상모략과 영토 간섭의도를 단호히 거절!

(미국과 멕시코는 포괄적인 방식으로 협력해야 한다!)

 

중국 : 중국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10% 추가 관세하자 상응 조치로 대응.

미국의 잘못된 처사에 대해 중국은 WTO에 제소할 것이고 권익을 굳게 수호할 것.

'무역 전쟁, 관세 전쟁 승자가 없다!'

 

자세히 보면 미국 수출에 가장 의존하는 나라들부터 관세를 때림.

(만만한 나라부터)

'손쉬운 상태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상대로 넘어가는 전략'

 

우리의 걱정은 관세가 모든 품목으로 넘어가는 것 + 모든 동맹국으로 넘어가는 것.

 

관세 발표 이후 한국의 수출업체들이 가장 먼저 투자자 테스트를 받게 될 것.

(자동차주, 전기차 배터리 업종, 전자제품 수출업체 매도 압력)

ex) 멕시코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조립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가전제품 생산기지.

ex) LG에너지, GM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생산 합작법인 포스코퓨처엠, 캐나다는 배터리 원재료 주요 공급처.

 

한국은 어떻게 될까?

2018년 AGAIN?

1. 미국산 에너지 수입 증가.

2. 철강, 알루미늄 수입 물량 쿼터제.

3. 한국 기업의 미국 현지 투자(=국내 산업 위축)

4. 수출 시장 다변화 - 아세안, 중동, 유럽.

 

트럼프는 무언가 얻어내야 끝낼 것.

 

트럼프 2기 중국 집중보다 동맹국에 관세 부과.

(= 중국이 다른 국가와의 무역 관계 강화 기회가 될 수도)

(수출 업체가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도) 

 

래리 서머스(전 재무부 장관, 민주당)

관세 위험 → 가격 상승 → 경쟁력 악화 → 소비자 부담 전가, 기업 경쟁력 상실 → 동맹국 보복.

이민문제 악화(멕시코 경제 나빠지면 더 올 수도)  → 외교적 역효과(동맹국 피해 = 적들 반사이익) → 국제 신뢰 하락.

 

어떻게 협상되는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