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테] 노무라의 경고 - 환율 1500원 간다?

2024. 12. 10. 13:1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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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증권]

2025년 상반기 아시아 외환 트레이딩 전략.

= 달러 롱, 위안화/원화 숏 추천.

컨빅션 정도는 1~5중 4로 상당히 강한 확신.

2025년 2분기에 원화가 상대적 약세 예상.

 

1. 대외 환경 변화로 KRW 하락 압력 증가.

트럼프 출범 이후 시장은 관세 및 경기 부양책 가능성에 주목.

(=강달러)

한국은 대-중 교역 및 금융 의존도가 높음.

 

2. 한국은행의 외환부유고 대응 여력 부족.

(외환보유고 적정설 비율은 IMF 모델 기준 평균 93%로 낮은편)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2024년 상반기에만 94억 달러(현물 및 선물) 순매도.

이번 계엄 사건에도 외환보유고를 많이 사용.

 

3. USD/KRW 1,400원 돌파 이후 정책 당국의 관점 변화.

'뉴노멀'로 인식.

KRW의 과대평가 가능성 = 추가 약세 가능성.

 

4. 국민연금(NPS)의 해외 투자 헤지 유인 감소.

해외 투자 중 최대 10% 환헤지 가능.

강달러 환경에서 헤지 유인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음.

(=KRW 약세 더 가속화)

환율이 더 오를수 있어서 환헤지에 대한 요인이 감소.

 

5. 포트폴리오 유입 약화 및 개인 자산 해외 유출 위험.

삼성 경쟁력 약화, 기업가치 제고 정책 부진 등.

외국인 채권 투자 지연.

(한국 국채의 세계 국채 지수 편입은 2025년 11월부터)

개인 해외 투자 증가.

 

6. 한국의 약화된 거시경제 펀더멘털.

반도체, AI 투자수혜가 일부 기대되지만 레거시 칩 수요 약화는 전체 수출 경제에 부담.

(성장률 둔화)

 

7.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

2024.12. 계엄령 선포, 철회 사건(=사임 또는 탄핵 가능성)

(=투자자들의 신뢰 크게 위축)

 

[원화 강세 요인]

1. 한은의 원화 방어 조치 강화(스왑 라인 확대 등)

2. 정치적 불확실성 조기 해소.

3. 미국 경제지표 약화 또는 연준 금리 인하.

 

[그 외 IB 국내투자 의견]

1. 골드만삭스.

글로벌 경기 순환 역풍에 취약.

(재평가 매력 필요)

2. 모간 스탠리.

GDP 전망치 하향.

투자의견 비중 축소.

정치 불안정성 내수/투자 활동 하방 리크스 크게 증가.

단기적 경제 영향 제한.

3. CLSA(홍콩 크레디리요증권).

비상계엄 문제 해결되도 추가 정치 리스크(부정적)

4. 바클레이즈.

정치적 불확실 지속.

내년 예산 승인 장기화, 내수 회복 하방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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