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죽다가 살아난 아디다스와 기회 못잡은 나이키

죽다가 살아난 아디다스와 기회 못 잡은 나이키.

최근 1년 주가 추이.

불과 얼마전까지 떡락중이던 아디다스.

2023년 회계연도 실적 발표.

최초로 연간 순손실 기록.

(1992년 이후 최초의 적자)

이지 브랜드의 매출 하락과 매우 보수적인 판매 전략.

칸예가 만든 아이다스 이지 브랜드.

그래미 수상자 출신 역대급 래퍼, 프로듀서, 가수, 작가 그리고 패션 디자니어.

콜라보 대표 운동선수이자 나이키의 상징이 된 에어 조던.

에어이지 출시.

2023년 칸예와 나이키는 결별.

(더 많은 수익과 권한을 주는 것을 꺼려함)

2023년 당시 나이키의 스타 마케팅에 밀리며 미국 운동화 시장에서 고전.

본격적인 브랜드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칸예.

(순매출 중 15%의 로열티를 보장받음)

미국을 뒤흔든 킴 카다시안과 결혼 발표.

(글로벌 어그로)

최고 래퍼들에게 자신의 브랜드이지를 신기는 칸예.

이지 관련 자산 규모가 음악 관련 자산 규모를 넘기 시작함.

언제 매출의 10%를 차지.

(영업 마진율은 30%, 평균 대비 3배)

신발계의 오스카 수상.

그런데 조금씩 선을 넘기 시작하는 관예의 관종끼.

기행으로 셀럽들 사이에서도 점점 소외하기 시작함.

통제되지 않는 남자, 칸예.

그러나 엄청난 브랜드 가치를 포기할 수 없었던 아디다스.

(2016년 재계약)

본격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내는 칸예.

음악계를 넘어 미국 사회에 대한 일침을 날리기 시작하는 칸예.

더러워서 2020년 대선 직접 출마.

(실패)

아디다스는 이지의 엄청난 수익을 생각해서 참음.

하지만 생불 아디다스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한 가지.

반유대주의 발언.

여전히 여유만만한 칸예.

(나는 아디다스의 개국공신!)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아디다스가 독일 기업임.

아돌프 다슬러와 루돌프 다슬러.

2022년 칸예와의 계약 종료 선언.

(돛인지 알았는데 닻)

엄청난 수익 악화.

축구선수 출신 CEO.

(우리가 이대로 가면 진다는 사실을 이해시키는 것이 급선무)

아디다스 실적 방어에 전념할 것을 선언.

창고에 있는 재고이지 브랜드 짬처리 성공.

아디다스 오리지널 브랜드에 집중하기로 결정.

(초심)

축구선수 출신답게 시원한 일처리.

외부 양복쟁이들의 조언은 가볍게 무시.

서서히 살아나는 주가.

아디다스가 죽었을 때 나이키는 뭐 했나?

나이키 실적 발표 : 성장이 없다!

어그와 호카를 가지고 있는 덱스 커의 주가가 2020년 대비 5배 상승.

어글리 슈즈.

오버 사이즈 밑창은 실용성을 중요시.

몽환적인 컬러 사용.

스위스 러닝 브랜드.

어글리 슈즈.

나이키와 아디사스의 양대 산맥에 도전하는 도전자들.

(유행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는 나이키)

파괴적인 구조조정, 정체된 혁신, 영감이 없는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