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만세] 프랜차이즈 사업 VS 직영점 사업
2024. 2. 22. 11:39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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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저로 일했던 시절 실적 압박 때문에
모욕을 당하면서도 가맹점을 돌아다니면서 사정 사정했음.
그러다가 본사가 급성장을 하게 되어 가맹점이 많아져서
가맹점을 받기가 어려운 지점까지 옴,
그러다 보니 본사의 힘이 강해짐.
그러니 내용증명(방침 안 지키면 폐점)만 보내면 되었음.
브랜드 창업하겠다고 줄 서 있는 상태에서
기존 가맹점주가 브랜드 갈아탄다고 협박하면 땡큐임.
가입비, 인테리어비 더 받고 더 좋은 자리에 신규 매장을 세우면 되기 때문.
본사의 힘이 강해지면 욕하던 가맹점주들이 을이 되어버림.
본사와 가맹점, 칼을 감추고 적과의 동침을 하는 것임.
(동반자? 고객?, 현실은 그렇지 않음)
가맹점이 1,000개가 있으면 1,000개의 생각이 있고
본사가 절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음.
(그런데 본사가 떠날 수는 없음)
프랜차이즈 사업 준비하는 분들이 아름답게 윈-윈 하는 꿈을 꾸는데
아름답게 난도질 당하는 것을 많이 봐왔음.
어떤 사업이든 '사람'이 제일 힘듦.
직영점에서 직원 관리도 힘들긴 함.
똑같이 힘듦.
다만, 사람들에게 맞는 것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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