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1. 17:06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시그니처 컬러, 브랜딩을 잘했음.
개인 카페로는 상당한 수준의 공간 브랜딩.
건축 10년 짬에서 나오는 빛나는 바이브.
그럼에도 불구하고 쪽박인 이유는
카페 위치를 바꿀 수 없는 노릇임.
(상권까지 극복할 수는 없음)
인적 드문 주택가 of 주택가.
거의 투명 카페.
보통 쿠키는 밀가루, 설탕, 버터가 1:1:1로 들어감.
밀가루만큼 설탕도 왕창 들어감.
구울 때 설탕과 버터가 녹으면서 딱딱해짐.
설탕 많으면 재료 맛이 실종이 되어버림.
버터 풍미도 느껴지고 재료 본연의 맛이 제대로 느껴짐.
(맛 최대 설탕 최소)
직접 찾아낸 황금 밸런스.
우류 + 초코시럽 = 맛이 없을 수 없음.
모든 메뉴의 당도 밸런스가 중요한데
너무 달아서 먹기가 거북할 정도임.
(필요 없는 메뉴)
쿠기의 종류가 많아야 전문적으로 보임.
쿠기만 살려서 12종류는 있어야 함.
살아남으려면 '전문점'으로 거듭나야 함.
(쿠키로만 전문적으로 파는 게 좋음)
좁은 매장에 대형 푹신 의자는 사치에 불과함.
조화를 생화같이 하는 방법은?
동전으로 잎을 쭈욱 긁어내면 마찰열에 잎이 휘는 효과가 있음.
공간만 더 좁아 보이는 효과.
메뉴 원틀로 깔끔해 보이는 것이 중요.
(그러려면 브랜딩이 중요)
이 카페는 애초에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어야 함.
(포장 매출 현실은 고작 1~2건임)
주 수입원이 되어야 함.
매출 10만 원도 안 되는 것이 문제임.
반 이상을 주방에 투자해 놓고 쿠기 만드는 설비까지
고려하면 포창 매출이 훨씬 많아야 함.
여기는 구석구석 정성을 들였지만 일매출이 적어서
이 상황이 대한민국 개인 카페 현주소라고 봄.
카페 위치가 우선 문제.
'쿠기'는 보존성이 높고 대량생산, 포장도 용이.
매장은 물론 포장 + 택배 판매도 가능.
(그나마 쿠키점이라서 위치가 안 좋아서 가능)
쿠키들이 '특색'이 없음.
완전 건강도 아니고 완전 꿀맛도 아니라서 손이 안감.
(경쟁력)
손님들의 눈도 입도 사로잡을 한방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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