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유럽 농민들은 왜 분노했나 (트랙터 시위)

유럽을 점령한 농민 시위.

프랑스 농민들이 화났다!

(트랙터 부대)

프랑스 전역에서 몰려든 농민들.

(시위의 나라 프랑스)

프랑스 정부 전투 준비 태세.

파리로 가는 모든 길을 봉쇄.

(그런데도 농민 지지율이 높음)

농민 친화적인 정책을 펴라!

(올바른 가격이 필요하다!)

EU 정상회담에 대한 시위(벨기에 브뤼셀)

진퇴양난의 EU 정치인들.

유럽에서 대규모 농민 시위 발생.

기후변화로 인한 농사에 큰 타격.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각종 원자재, 에너지값 폭등.

그런데 농민들에 대한 대책이 1순위가 아니다!

기후변화에 가장 피해를 보는 건 농민이다!

도시와 농촌의 소득 격차는 더욱 커진다!

따뜻해진 겨울 날씨에 농민들은 직겨탄이다!

유럽의 빵바구니 우크라이나.

밀 생산량 2위.

남쪽 수출 항구가 막혀버림.

남쪽이 막히니 서쪽 동유럽 전역으로

대량 방출되는 우크라이나 초저가 곡물.

통과만 허락했는데 동유럽 시장에 풀려버림.

곡물 가격 하락.

농민들만 죽을 맛.

전쟁보다 참을 수 없다!

EU의 농업 보조금 정책은.

비료, 디젤, 살충제 줄이고 휴경지를 늘리라고 함.

정부의 탈탄소, 친환경 정책의 희생자는 농민!

국가가 돈이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보조금이 없다!

메르코수르와의 FTA, 막아라!

(유럽 제재를 받지 않는 남미 국가와의 경쟁을 불공정하다!)

귀신 같이 스탠스를 바꾸는 마크롱 대통령.

(시위는 무마)

농업은 우리의 힘이고 자부심이다!

(농비어천가)

각종 보조금, 살충제 규제 보류, 해외 농산물 수입 규제 등.

농민 시위대 해산.

도로를 막았어도 국민들은 지지.

(역시 레봉루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