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게임] 공 하나에 죽고 공 하나에 산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노력.

자기 어깨 으스러지도록 끝까지 던지는 투지.

팀이 지더라도 끝까지 던지고 스스로

패전 투수가 되는 책임감.

사람들은 그런 최동원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것임.

 

다이아몬드, 처음에는 돌멩이임.

깎고 다듬고 빛을 내야 반짝반짝하는 보석이 됨.

남들보다 100배, 1000배 더 뛰고 던질 수밖에 없음.

 

'일구일생, 일구일사'

공 하나에 죽고 공 하나에 산다.

그러면 다이아몬드가 될 것임.

 

인간이 삼류라서 딱 그렇게 취급당하는 것임.

져서 욕을 먹는 게 아니고 욕먹을 짓을 해서 욕을 먹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