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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월드] 상금 1억 달러의 우승자가 나왔다!

NASH PROPERTIES 2025. 5.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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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 우승자가 나왔다?

지난 2021년 일론 머스크는 최고의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상금으로 1억 달러 기부를 선언.

머스크 : '이것은 이론적인 경쟁이 아닙니다!'

'우리는 측정 가능한 영향을 미치고 기가톤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제 시스템을 원합니다!'

 

지구 단위의 공기청정기 기술은 가능할 것인가?

4년의 선발과정, 112개국에서 온 1,300개 기업의 참가 11개국 20개 팀이 결선 진출.

2025년 마침내 우승자가 발표.

(인도에서 온 Mati Carbon팀)

 

우승팀의 탄소 포집 기술은 무엇이었나?

강화 암석 풍화기술.

미세하게 분쇄된 현무암을 토지에 도포하여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는 자연 풍화과정을 가속화.

(현무암이 빗물에 섞인 이산화탄소와 반응하면 탄산염 광물이 됨)

그냥 화산암을 갈아서 토지에 뿌리기만 하면 된다고?

(대규모 토지, 즉 농지 같은 곳에 대량 살포로 탄소 포집)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막상 측정이 쉽지 않다는 단점.

눈에 보이는 드라마틱한 변동이 없고 포집한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음.

대규모로 화산암을 뿌렸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미지수.

화산암을 분쇄하는 데도 에너지가 소모됨.

화산암을 분쇄하고 엄청나게 넓은 토지에 뿌리는 데 에너지가 소모.

(어느 것이 더 큰지 연구가 필요)

고온다습한 환경이 필요(=시간이 상당히 걸림).

 

2위로 200억 원의 상금을 탄 프랑스 NetZero팀.

(바이오숯)

유기물을 열분해 하여 바이오숲으로 변환.

다양한 농산물, 부산물 등의 유기물을 숯으로 만들어 탄소를 고정.

탄소를 대기 중으로 내보내지 않고 장기간 격리 시킴.

음식물 쓰레기, 분뇨, 농산물 부산물 등을 바이오숲으로 전환.

(직접 포집이 아닌 대기 중으로 못 나가게 하는 방식)

 

3위 미국의 볼티드딥이 차지.

1,000미터 이하 지하에 탄소 발생원을 영구 매립하는 기술.

음식물 쓰레기, 제지 슬러지, 분뇨 등을 지하 깊숙한 곳에 영구 격리.

대기 중 탄소 제거 기술이 아닌 탄소 발생원을 영구 격리.

(지하 1,000미터 쓰레기 매립지 느낌)

가축 분뇨, 대형 농장 부산물 등 땅이 넓은 미국스러운 발상.

 

지난 2015년 등장했던 초거대 탄소 포집기.

흡입 선풍기 내부에 CO2와 흡착될 수 있는 액체를 흐르게 해 탄소를 포집.

(물론 잘 되지 않았음,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지금도 대기 중 탄소 포집기 아이디어는 계속 시도되고 있음.

비용 대비 효과가 너무 약하다는 문제.

2024년 오픈만 세계 최대 탄소 포집기.

(수조 원을 쓰고도 단지 몇 초 분량의 탄소 발생을 줄였을 뿐)

 

지난 4년간 좀 바뀐 머스크.

(DOGE를 맡으면서 기후연구, 프로젝트 및 관련 기관 예산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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