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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월드] 선진국 중 가장 크게 하락한 국가(부자나라 가난한 국민)

NASH PROPERTIES 2025. 4.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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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선진국 중 가장 큰 하락폭(-1.0% p) 기록.

(25% 관세 캐나다, 광물 수요 박살난 호주, 미국과 싸우는 일본보다 더 큰 하락률)

개도국 중에 하락폭이 더 큰 나라는 없나?

미국 145% 관세 맞은 중국은 -0.6%p.

멕시코는 -1.7% p.

대한민국만 왜 이 모양으로 전망했나?

(한국은 구체적 평가 없이 부록에 수치만 기록)

 

4월 17일 발표된 한국은행 경제상황 평가 보도자료.

전망경로 하회 가능성, 소비자 물가는 2% 내외의 안정세 지속 예상.

유로 지역은 그나마 재정확대 계획으로 숨 쉴 구멍은 있을 것.

'유로 지역은 제조업 부진에 미-관세정책 영향이 더해지면서 미약한

성장세가 이어지겠으나 주요국 재정확대 계획은 향후 성장의 상방 요인.'

미국이랑 맞짱 뜨고 있는 중국도 아직 괜찮은 것으로 예상.

'중국은 미-중 간 산업/통상 갈등 심화로 대외부문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겠으나

적극적인 소비 진작책과 첨단산업 투자 확대가 이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

 

한국은 '1/4분기 중 예상치 못한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대내외 불확실성 + 경제 심리 회복 지연 + 폭설/한파 등 악화된 기상 여건.

국내 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미-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지난 전망경로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향후 미국과 여타국가 간의 협상이 본격 진행될 텐데 그 결과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것.

 

한국은행 2025년 성장률 전망치 변화.

'2월 전망 이후에도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충격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1/4분기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약화되었다.'

 

1분기 성장률이 중요.

'이러한 요인들을 반영할 때 1분기 성장률은 2월 전망치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4월 24일 드디어 나온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 마이너스 성장.

 

한은 총재 : 2월 성장 전망 시나리오는 너무 낙관적이어서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사실상 5월 기준금리 인하 확정)

 

'GDP 성장률'이 아닌 지난 4분기 동안 모두 0.1% 이하를 기록.

('GDP 증가율'2024년 2분기 이후 올 1분기까지 4분기 연속으로 0.1% 이하 기록)

 

4분기 연속 0.1% 이하는 경제 성장 이후 최초의 일.

1997년 외환위기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이후 반등.

2008년 금융위기에도 2분기, 2020년 코로나에도 2분기 이후 큰 폭 반등.

(지금은 4분이 연속 0.1% 이하 성장)

 

그나마 해주던 수출이 무역, 관세정책으로 주춤.

아직 관세가 현실화되지도 않았는데?

소비와 투자 포함 전방위적으로 감소중.

민간소비(서비스 소비 부진), 정부소비(건강보험급여비 지출 감소),

건설투자(건물건설), 설비투자(기계류(반도체제조용장비 등)),

수출(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 수입(에너지(원유, 천연가스 등)류)

 

KDI 분석 리포트.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의 요인과 시사점'

그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민간 소비 증가율'

수출, 정부지출은 회복될 수 있는데 민간 소비는 영구적인 대미지를 입을 수도.

우리나라는 명목 총소비(민간+정부) 비중이 낮은 나라.

(투자 비중이 높은 나라)

갈수록 하락하는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

(정부 소비로 버티고 민간 소비는 폭망 중)

 

평균 소비성향 하락으로 돈을 안 씀.

(지난 20년간 평균소비성향이 하락해 왔음)

민간소비 증가세가 경제성장률을 추세적으로 하회하는 주요인으로 작용.

 

GDP 증가세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민간소비.

민간소비 성장률 < GDP 성장률.

소비성향(민간소비/GDP) 하락.

 

소비성향은 보통 20대, 70대가 높은 'U'자를 그리는데

우리나라는 40대가 높아지는 'W'자를 그림.

 

사교육비는 2013년 기준으로도 이미 가처분 소득의 13%가 넘었음.

최근 5년은 미친 기세로 상승.

(미국은 2% 내외)

사교육비 부담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평균 소비성향도 'U'자를 그림.

(40대 소득이 높을 때 미래를 위한 '투자' '저축'이 적게 일어난다는 것)

그런데 자산이 늘어나는 시기인 40대에 자산 증식이 안된다면?

 

고령층 가구의 소비성향이 크게 악화.

모아놓은 돈이 없으니 소득 대비 소비가 높을 수가 없음.

고령자의 소비성향이 전 세대 중 가장 낮은 수준까지 도달.

(반대로 노년 부양비는 크게 상승)

 

이미 '국민 부담률'은 미국을 역전, OECD 평균에 근접.

(조세사회보장기여금)

 

청년들의 소비성향이 늘었다는 것이 아님.

(졸업, 취업, 결혼, 출산이 모두 늦어지고 있음)

(심지어 결혼과 출산은 하지 않음)

소비성향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님.

 

제조업의 취업유발계수 감소, 반도체/화학 등 수출을 이끄는 산업들은 더 낮음.

(제조업마저 사람을 뽑지 않음)

 

20대 취업자 수는 감소, 쉬고 있다(15~29세) 50만 명 돌파.

 

35세 시점 서울 거주자의 부모 동거 비율 2배 증가.

1970년대 출생의 경우 35세 기점 부모 동거 비율 20%대.

(1981~9186년생의 경우 41%로 2배가량 증가)

 

아파트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25~39세 캥거루족 10명 중 7명은

결혼 전까지 독립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됨.

 

부봉산 몰빵(가계 자산 중 부동산+임대보증금 비중).

진짜 돈이 없음.

화끈하게 올라가는 부동산담보 대출.

가계 부동산 담보 대출 잔액(조원), 주담대 비중 : 94.4조원(94.4%)

최근 5년간 관련 대출 43.4% 증가.

2024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 최대 기록.

 

높은 물가 상승률.

민간 소비재의 가격이 GDP 상승률보다 높음.

(가격 상승 용인)

높은 민간소비재 가격 상승률은 결국 우리의 선택.

미국이 보호무역을 하면 물가가 오름.

(보호 장벽 + 비글로벌화 + 갈라파고스화 + 이익집단 보호)

 

너도 나도 보호장벽을 치고 들어온 기업을 쫓아내고

'혁신'보다는 '보호'를 택하면 물가는 오름.

GDP는 증가해도 민간소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함.

(가격은 높고 돈은 없음)

= 이는 최근 20년동안 벌어진 일.

그 결과 내수 소비 비중은 주요국 대비 거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

(OECD 38개국 중 28위, 경제규모가 1조 달러는 넘는 12개 국가 중에서는 11위)

 

아무리 수출 국가라고 하지만 일본 등 수출 강국들과 비교해도 낮은 내수소비 비중.

 

인구 5천만치고 이정도로 내수 소비가 작은 것도 매우 드문 일.

'우리나라보다 내수소비 비중이 낮은 국가는 이스라엘, 체코, 스웨덴, 록셈부르크 등

인구 1천만명 이하의 내수시장이 협소한 국가들이었다!'

 

1997년 카렌 윌프런이 쓴 '부자나라 가난한 국민, 일본'

우리 이야기가 될 줄은.

 

원화 절상으로 구매력을 올리자?

엔고는 일본에 풍요를 선물했음.

엔화 가치가 2배 가까리 오르면 구매력이 배가 됨.

미쓰비시는 1989년 미국의 록펠러 센터를 인수하고 국민들은 세계 각지 여행을 떠남.

엔고를 우려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자 더욱 강화되는 구매력.

엔고에 따른 경기둔화를 우려해 정책금리를 2.5%내리자 더욱 강해지고 '부동산'과 '증시'가 폭등.

결국 금리 인사오디면서 잃어버린 30년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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