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미국 주식 사망의 날?
충격 나스닥 폭락의 날.
2월 20일 고점 20,000 대비 4월 5일 15,600으로 단 40여 일 만에 -22% 하락.
최근 미국 주식에서 본 적 없는 갭하락.
피로 얼룩진 목요일 나스닥 히트맵.
(애플 -9%, 메타 -9%, 아마존 -9% 등)
미국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 히트맵(말 그대로 피바다)
4월 2일 드디어 진행된 미국 해방의 날.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관세 발표)
트럼프 : 오늘은 정말 좋은 소식이 많다.
미국인들이여 그동안 기다리던 해방의 날이 왔다.
오늘은 미국 산업이 다시 태어난 날로 기억될 것.
미국이 당하던 시대에서 되찾는 시대로 전환할 것이다!
미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방국이든 적국이든 약탈당했다!
그들은 미국의 공장과 일자리를 훔쳐갔으며 아메리칸드림을 앗아갔다!
하지만 이제 그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경제 독립 선언문'이라고 볼 수 있는 날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곧 미국의 황금기를 기대해라!
일자리와 공장이 다시 우리 땅으로 몰려오고 있다.
이에 그런 변화가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외국이 미국에 치던 무역 장벽도 점차 이제 외국이 미국에 치던
무역 장벽도 점차 무너질 것이고 미국은 더 많은 생산을 하게 된다!
곧 진정한 미국의 황금기가 시작될 것이다!
무역 약탈국들은 긴장해라!
'아마 가장 심한 것은 한국이나 일본이 부과하는 비관세 장벽이다!'
'한국산 자동차와 일본산 자동차의 81%, 94%가 해당국에서 제조되며
미국에 미친 듯이 팔지만 미국 자동차 기업은 거의 못 팔고 있다!'
(동맹국들이라는 나라가 더하다!)
그래서 해외 제조 자동차에 일괄 25%의 관세를 매기려는 것이다!
'우리의 친구라고 말하는 한국이나 일본은 미국산 쌀에 대해
513% 혹은 700%에 달하는 관세를 매기고 있다!'
우리는 똑똑해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다시 매우 부유해질 것이다!
(외국인들은 미국인의 부를 뺏지 못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 국민부터 챙길 것이다!
(오랫동안 세계 여러 나라를 도왔고 그들의 군사비와 여러 비용을 대신 부담해 왔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려고 하면 우리가 배신한 것처럼 반응해 버린다!
물론 그들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관세를 똑같이 부과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그들도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니 우리는 딱 절반만 부과하겠다!
'우리는 너무 착하고 관대하다!'
[각 나라별 관세]
영광의 첫 타자는 중국, 34%.
(중국은 미국에 67%를 부과하지만 절반만 부과하겠다!)
(실질 관세율 34%에 기존 20%를 더해서 54%)
EU 20%.
(그들은 우리에게 39%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절반 수준만 부과)
영국과 호주는 10%.
(영국 총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자리 수천재가 살려진 셈이라고 입장을 밝힘)
대만 32%.
(우리가 원래 장악하던 컴퓨터 칩과 반도체 산업을 사실상 모두 가져갔지만
그래도 곧 TSMC가 미국에 역대급 투자를 할 것)
일본 24%.
(일본인들은 미국에 46%를 부과했고 특히 자동차 같은 품목에 더 받았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미국에 97%나 부과했네요!
물론 우리는 49%만 부과.
트럼프 : 외국은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시장인
미국에 들어올 수 있는 특권에 대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
관세를 0으로 마늘고 싶으면 그냥 미국에 오면 될 것.
(미국에 공장 짓고 제조하면 미국에 상품을 팔 때 관세를 받지 않을 것)
앞으로 며칠 안에 글로벌리스트들, 아웃소싱 이해관계자들 그리고 항상
그럴듯하게 떠드는 가짜 뉴스들이 여기저기서 불만들 터뜨릴 것임.
하지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난 30년간 그들이 했던 예측은 항상 틀렸다는 것임.
모두가 각자도생(각자의 이익)의 시대로!
'당신네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나도 그럴 것일 뿐'
이를 위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까지.
(지난 5년 동안 40% 증가한 미국 무역 적자에 대응)
모든 나라들에게 보편적 관세 10% 부과.
(개별적 상호관세는 또 다른 날 시작)
(강철, 알루미늄, 자동차, 구리, 의약품, 반도체 목재 등은 따로 지정)
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광물도 제외.
보복할 생각하지 말고 우리에게 빌 생각을 해라!
빌면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수 있다!
(이번 관세는 '무역적자'나 '비상호적 대우'가 해결되었거나 완화되었다고 판단할 때까지 유효)
무역 파트너가 보복할 경우 관세를 인상할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할 경우 인하할 수도 있다!
베트남 관세율 46%.
관세 발표 직후 트럼프에게 전화를 건 베트남 서기장 람(Lam)
베트남은 미국과 협의를 통해 관세를 0%로 낮추고 싶어 한다!
(베트남은 더 많은 미국산 제품을 수입할 준비가 되어있다!, 트럼프 베트남 방문 초대 수락)
미중 갈등으로 과거 중국에서 만들던 의류, 장난감 등 소매업체들이 베트남으로 대거 이동.
나이키 신발의 25%가 베트남에서 생산.
(아디다스, 데커스도 마찬가지)
미국 가구 수입의 26%가 베트남에서 수입됨.
베트남 관세 46% 발표 이후 -14%를 찍은 나이키.
하한가(-26%)를 맞은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
중국 제재 피해서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했던 수많은 기업들.
1기 트럼프 당시 미 VS 중 갈등의 최대 수혜국인 베트남.
(2기 트럼프 미 VS 세계 갈등의 최대 피해국이 될 예정)
자기들만 맞던 관세를 세상에서 모두가 맞게 되니 더 좋다는 중국(=지수 상승)
대한민국이 받은 관세율 25%.
한국과 미국은 한미 FTA를 맺어서 사실상 관세가 0%인데?
금융 저널리스트 피셜 : 미국의 무역 적자를 해당 국가의 미국 수출 가치로 나누어 계산(=무역 장벽 가치)
ex) 2024년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2,191억 달러) / 2024년 중국의 대미 수출 금액(4,339억 달러) = 68%
추후 미국무역대표부가 공식 발표한 관세율 계산식.
수입 가격 탄력성, 수입 수요의 가격 탄력성.
사실상 (수출-수입)/수입(=무역적자/대미수출)
상호 관세는 무역적자의 균형을 잡는데 필요한 관세율로 계산됨.
무역적자는 관세 및 비관세 조합으로 인한 것으로 가정.
(상호 관세는 양자 무역적자를 0으로 만드는 관세율로 게산)
= 우리에게 많이 뜯어간 놈에게 더 매기는 공식.
상호관세를 0%로 만들고 싶다면? 무역흑자를 '0'으로 만들면 됨.
(무역 흑자가 커질수록 관세율도 올라갈 것)
번만큼 관세로 매기면 무역적자는 0?
금융 저널리스트 : 이런 초간단 계산식에서는 '실제 관세율'이나
'비관세 장벽'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그냥 '무역 적자'만 넣음.
그런데 ChatGPT에게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지 않게 하려면
관세율을 어떤 공식으로 설정해야 할까?'라고 물어봤더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율 공식과 똑같이 나옴.
금융 저널리스트 : 미국의 베트남 무역 적자가 줄어든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관세율도 그만큼 줄어들게 될 텐데 이렇게 되면 시장에서는
매년 각국의 관세율을 미리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 '유동적 관세율 조절'
베트남 서기장이 트럼프에게 전화를 건 이유.
더 많은 미국산 물품을 수입할 준비가 되었다! → 무역적자를 줄이겠다!
→ 미국 수출을 줄이거나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늘리거나!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나라들은 관세와 비관세 무역장벽을 고칠 수 있다!
트럼프는 각 국가와 거래를 할 것이다!
특히 한국은 미국에 무역장벽이 높음.
2008년부터 미국산 소고기의 한국 시장 진출 정말 허용했으면서
아직도 소의 연령에 따라 제한하거나 각종 가공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음.
거의 유일하게 구글 지도가 잘 통하지 않음.
한국의 위치 데이터 제한은 해외 기업들을 크게 불리하게 만듦.
(지도 데이터를 요구하는 해외 가업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계속 숨기고 있는 상황)
한국은 망사용료도 요구하며 이는 미국에 불리함.
한국에서는 2021년부터 외국 콘텐츠 제공업체가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ISP에
네트워크 사용료를 납부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 미국은 여러 차례 문제 제기.
계속 그렇게 쇄국정책을 펼칠 것이면 각오해라!
한국은 분명 2013년부터 법률 서비스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으나
한국 내 일부 법령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미국 로펌의 한국 시장 진출이 어려운 상황,
법률 시장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미 상무장관 : 우리는 대만이나 한국에서 모든 것들이 제조되는 것에 지쳤다!
다들 이런 식으로 초간단 계산된 상황.
(많은 경제학자들이 미국이 초간단 공식으로 게산한 각국의 대미 관세율이
실제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지적)
미국 제외 전 세계가 골고루 두들겨 맞은 모습.
러시아, 북한, 쿠바는 왜 제외인가? 의미 있는 무역이 없었기 때문.
특히 대미 수입이 거의 없는 약소국들이 이번 공식의 최대 피해자.
50%에 육박하는 관세율.
미 재무장관 : 지구상의 모든 국가에게 권고한다, 보복할 생각 자체를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보복하려 든다면 인상이 될 것이고 가만히 있어도 동결될 것이다!
하지만 분노한 중국은 곧장 보복 선언.
미국산 제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 부과.
동시에 중국몽 선전.
미국이 추구하는 세상에 살고 싶은가 VS 중국이 추구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묘한 타이밍에 제13차 한-중-일 경제통상장관 회의 개최.
(경제 및 통상 분야에서 3국간 협력이 역내 및 세계 경제의 번영과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신념 재확인)
중국은 한국과 일본에 FTA를 포함한 무역 협력 강화를 촉구.
3국 FTA 가속화에 더해 3국간 무역 자유화와 지역통합은 현재 상황을 해결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
한중일 협력 메커니즘은 국제 사회에 지역협력의 모범을 제공하고 세계에 안정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믿음.
한-중일- 6년 만에 FTA 협상 재개.
(공동언론성명 발표)
역사와 전통의 미국 무역적자 : 2024년 약 1,700조 원.
종이를 찍으니 물건을 주더라, 그런데 그 종이도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더라!
달러화 강세 시대를 끝내고 있는 트럼프.
(약달러가 강화될 경우 미국인들은 물가 부담을 느낄 수 있음)
폴 크루그먼 : 미국이 주도했던 자유무역은 약간의 부작용에도 미국의 번영을 가져왔는데
어제 트럼프가 모든 것을 망쳤다!
(이제 미국의 관세율은 1930년 시절보다 더 높아졌는데 자유 무역의 중요성은 그때보다 3배 더 높은 상황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율 공식을 보니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만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상품 무역'만 고려하고 '서비스 무역'은 무시한다는 것이다!
악의적으로 멍청한 행정부를 어떻게 신뢰하겠냐며 한탄하는 크루그먼.
'지금처럼 세계 경제의 앞날이 위태로울 때 정책 과정의 악의적인
멍청함은 정책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당신이 사업가든 누구든 이렇게 행동하는 행정부를 어떻게 신뢰하겠는가?'
트럼프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 미친 짓을 그만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내가 볼 때 그렇게 하면 자신의 지배력에 타격이 생길 것 같아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관세 발표 직후 시장이 폭락하고 있다는 질문에
'시장과 주식, 경기 곧 흥할 것'이라고 대답하며 골프를 치기 위해 프롤리다로 향하는 비행기를 탐.
트럼프는 자신의 이미지가 박힌 500만 달러짜리
'미국 이민 비자인 골드카드'를 선보이며 열심히 홍보.
(=단돈 70억이면 미국 이민 가능!)
관세 발표 직전인 3월 31일 미국 무역대표부의 연례보고서 발표.
(해당 자료는 미국 수출업체가 직면한 외국 무역 장벽과
이러한 장벽을 줄이기 위한 USTR의 노력을 자세히 설명하는 연례보고서)
미국인 중산층의 위기는 제조업 공백 때문임.
'과거 제조업이 제공하던 미국인의 계층 상승 가능성은 현재에
이르러 거의 사라졌고 미국 산업 역량은 대부분 해외로 떠났다!'
'제조업 일자리와 공장 모두 크게 줄었던 것이다!'
(제조업 공백을 불러온 것은 중국의 자유무역 때문)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한 이후 2016년까지 약 16년 동안
미국인의 실질 중위 가계 소득은 고작 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문제의 핵심에 무역 정책이 있다는 점을 유일하게 인식한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뿐이다!'
따라서 관세 폭탄이 미국 중산층의 부활을 위해 다시 필요하다!
'관세를 통해 미국을 이용하려는 타국에 무역 대전환을 집행항 수 있다는 대중적 인식을 새로운 공감대로 정착'
트럼프 무역관의 핵심 이론.
'트럼프는 이미 1기 시절부터 강력한 무역 정책을 통해 미국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임금을 올렸으며 나아가 21세기에 없어진 줄 알았던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다시 현실로 만들 수 있음을 입증!'
소비만 하는 국가로 남아서는 안된다!
(=생산 중심 경제는 고임금 경제다!)
관세 폭탄으로 미국의 제조업과 중산층을 부활시키자!
무역 정책을 활용해 국내 제조업 일자리 수와 제조업이 국내총생산에 기여하는 비율을
높이면 임금이 오르고 더 활기차고 안정된 '중산층 사회'로 돌아갈 수 있다!
WTO 협정 따위는 무시할 수 있다!(수정한 제시)
백악관 무역 고문 : 관세로 향후 10년 동안 1 경원의 수입이 생길 것이다!
'자동차 관세를 빼도 연간 6,000억 달러, 10년간 6조 달러(8,400조 원)의 수입이 들어올 것입니다.'
'자동차 관세를 더하면 연간 1,000억 달러를 더해서 10년에 7조 달러(약 1 경원)가 들어올 것입니다!'
우리는 그 돈으로 세금을 인하할 것임.
관세는 '세금 감면'이고 관세는 '일자리'이며 관세는 '국가 안보'임.
관세는 미국에 좋음, 관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민주당 마크 워너 상원의원 : 그건 세금입니다!
그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 울건 가격이 오르고 미국인이 낼 것이다!
이렇게 해도 바이든보다 경제 정책 지지율이 높았던 현실.
그런데 주가가 폭락하자 4월 5일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트럼프 대통령 반대 시위.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가 역사상 가장 큰 하락을 보임)
머스크 :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고 나쁜 일입니다.
자아가 비대해지고 두뇌보다 커집니다, 그는 제대로 한 일이 없습니다!
(하버드 박사 출신의 백악관 무역담당 피터 나바로)
저는 유럽과 미국이 관세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과 북미 간에 자유무역지대를 만드는데 합의하기를 바랍니다.
트럼프 : 파월아 정치질 그만하고 금리 내려라!
(에너지 가격, 계란 가격 내려가고 있다! 미국의 큰 승리다!)
파월 : 미국 경제는 강해 보이고 관세는 위협이니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집중하겠다!
연준은 일회성 상승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로 번지지 않도록 힘쓰는 기관이다!
(정치질? 선출된 공무원의 의견에 응답하지 않는 것을 관례로 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