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가 집값을 올렸다? 집을 사야된다 - 주택 소유율 & 소유 비중
2022. 4. 5. 20:03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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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을 다주택자가 올렸다는 여론이 일정 형성되어있다.
그럼 통계적으로 살펴보자.
우선 가구수는 매년 늘어난다.
가구수는 집이 필요한 수요이다.
매매든 임대든 말이다.
최근 주택 소유율은 50%대 중반으로 집계된다.
즉 반대로 말하면 40%대 중반은 '무주택자'이다.
'실수요'가 40%대 중반이나 남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주택자 중에서 주택 소유 비중을 따져보면
1 주택은 50%, 2 주택은 28%, 3 주택 이상은 22%다.
1 주택자와 다주택자도 반반으로 나뉜다.
'투자수요'가 50%나 남았다는 것이다.
아직도 이러한 ROOM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최근 5년간
다주택자가 집값을 올렸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이 말을 뒤집으면 아직 집값을 올릴 수 있는
다주택자가 될 사람이 한참 남았다는 뜻이다.
그럼 집을 안 살 이유가 없지 않을까?
(주택은 필수재의 성격도 지니기 때문에
유주택자에서 무주택자로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일부는 그런 선택을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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